취미생활

[대전 맛집] 선데이파스타

favorite_thing_today 2024. 11. 16. 13:25

 

점심 뭘 먹을까 결정할때 몇 개의 선택지를 줬었는데 

보통 다른지역가서 양식 먹는 경우 그렇게 많지 않은데, 친구도 궁금해했고 안먹어본 메뉴가 있는 

선데이 파스타로 결정!

 

 

은행동에 있는 선데이파스타.

가게는 아주 큰 길에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쉬웠다.

 

 

 

 

들어가는 입구는 정면에서 왼쪽 에 있다.

문이 굉장히 작아서 .. 그리고 좀 빡빡해서 내가 제대로 여는건가 싶었다...

 

 

밖에서 보면 매장이 커보이지 않는데 안쪽으로 깊숙하게 길어서 꽤 자리는 있는 편.

평일 낮에 방문하니 가게는 널널했다.

 

 

선데이파스타의 메뉴판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브리오슈, 비프타르타르

할머니 오븐 통닭

카치오에페페

 

이렇게 3가지 메뉴였다.

 

 

 

메뉴를 주문하고나면, 열무김치...? 를 피클대신에 주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독특

근데 열무김치 맛있었다.

 

그리고 티슈와 함께 스티커도 주길래 냅다 챙김

스티커 매니아 인간..

 

 

대기하면서 챙겨간 인형들을 꺼내놨다...

이건..이 후로 한 번도 꺼내지않았다.. 아니 못했다.

 

라떼키티 키링을 뽑기위해 카페키티 카드를 챙겨갔는데, 꺼낼 일도 없이...그만..

 

 

먼저 카치오에페페와 할머니오븐통닭이 나왔다.

 

 

할머니 오븐통닭은 치킨 반마리에 주변으로 감자와 베리소스가 함께 있다.

일반 양식음식점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라 호기심 반으로 시킨 메뉴인데

고기도 부드럽고, 주변의 감자와 베리소스와 굉장히 잘어울려서 맛있었다..

 

열무김치와도 매우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그리고 카치오에페페

생면파스타인데  굉장히 입에 안 붙는 메뉴이름이다. 

정말 심플하게 생면에 치즈와 소금정도? 간이 된 메뉴이려나?

 

맛은 좀 짜다고 느낄 수 있는 편인데, 오히려 안 짰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은 메뉴라 잘 어울렸다.

치즈가 나름 꾸덕해서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브리오슈, 비프타르타르

사진이 왜이렇게 긴박하게 찍혔는지 모르겠지만;;

브리오슈 빵은 작고 귀여웠는데, 빵이 맛있었다...

비프타르타르는 어떻게 보면 육회느낌인데, 트리플소스 맛이 강해서 막상 먹어보면 육회랑은 전혀 다른 느낌.

 

이렇게 쓰고 보니 정말 맛 표현을 못한다....

 

전체적으로 안 먹어본 메뉴들이라 살짝 도전적이었는데, 모든 메뉴 잘 먹고 나왔다.

맛있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