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전 여행은 친구가 추천한 블루베리 토스트를 먹기 위한 여정이었는데,
마침 온 김에 대전 은행동의 소품샵과 굿즈샵들을 열심히 구경다녔다.
먼저 소개할 곳은 문구류를 주로 다루는 프렐류드이다.
코너에 있는 프렐류드가 약간 메인샵?느낌이라면 그 옆에 작은 방은
팝업처럼 운영하는 매장이었다.
이번 컨셉은 달력이었던 것같다.
들어가니 직원분이 어떤 분위기의 팝업인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귀여운 달력들 구경...
솔직히 나는 달력이 4월~5월정도되면 다음페이지로 안 넘어가는 사람인지라
그냥 즐겁게 구경만 했다..
일력 이런 것도 귀여운데...정말 안넘길듯..
구경 다 하고 프렐류드에 입장!
바로 입구에 꿈돌이 스티커가 귀엽게 있었다.
옆에 친구가 꿈돌이 메론빵 먹는다고 분노해서 웃겼다.
그리고 여기가 그렇게 블로그마다 다 올라오던 광기의 지우개존
자주 진열을 변경하시는거같던데, 정말 광기 그 자체다.
하지만 여기를 한바퀴 둘러보면 정말 정리 광기가 느껴지는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다
크리스마스 스티커..
정말 귀여운데 막상 붙일데 없을거같아서 참았다.
대단한 내 자신
스티커펀 존도 있었다.
여기서도 은은하게 나는 정리의 냄새...
한 쪽 구석에 우표랑 지우개 뽑기도 있었다.
이런 건 또 못참지..기념품이 아니겠습니까..?
지우개 뽑기를 했다.
너무 귀여운 귤과 팝콘..
원래 친구랑 나눠가지려고 두 번 한건데 친구가 거절함..ㅎㅎ
하핫!!
산 건 토끼들...
토끼엽서와 토끼집게..
원래 엽서만 사려고했는데, 결제하면서 카운터 앞에 있던 동물집게에서 하나씩 눈에 띄어서 아주 귀찮게 해버렸는데,
너무나 친절하셨따..
토끼 좋아하냐고 토끼 스티커도 선물로 주심 ㅠㅠ흑흑..감덩..이런거에 너무 감덩받는 나...
그리고 감 스티커는 얼마 이상 구매하면 고를 수 있는 스티커중 하나였다. 쏘큐트...
프렐류드를 구경하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다구로잉에 구경갔따.
다구로잉은 정말로 바로 맞은 편 2층에 있다.
여기도 이것 저것 많이 있었다.
이름만 보고 문구류 위주일 줄 알았는데 은근 소품샵 같은 느낌...
구경에 너무 집중했나 사진이 입구에 있던 전시용 사진만 있네;;
여기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고, 은근 산리오 이런 것도 있고 문구도 좀 있었던 걸로기억..
사진을 성의없게 찍은 나를 또 다시 반성..
아기자기하게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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