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편의점 두바이 간식들..

 

맵찔이도 불닭이 땡기는 날이 있다.

그 날 집 근처 GS편의점에 갔는데, 유툽에서 많이 본 두바이 간식들이 있길래 몇 가지 사와봤다.

 

첫번째는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바

이름 정말 길다.

 

 

가격은 개당 2,500원 2+1 행사여서 총 3개를 5,000원에 샀다.

겉면에 초코와 카다이프가 있고 안쪽에 피스타치오가 있는 느낌인가보다.

 

 

먹어본 소감으로는,

일단 겉면 카다이프가 이게 원래 이런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약간 딱딱하고 질긴 쌀알 뻥튀기 느낌쓰..

그 치아 어금니에 껴서 긁어서 빼야할 것같은 식감...

 

그리고 안에는 그 우리가 아는 부라보콘 피스타치오 맛

생각해보면 다 아는 맛인데 사람의 호기심은 멈출수가 없나보다.

 

그냥...부라보콘 피스타치오 맛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오히려 겉면에 카다이프라고 박혀있는 저 쌀알같은게 식감을 방해한다.

 

 

두 번째는 카다이프 초코샌드

 

가격은 개당 3,000원이었다. 

 

 

열어보면 이렇게 플레스틱 안에 들어가 있고 쿠키가 상당히 두꺼운편이고

카다이프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옹졸하게 들어가있다.

 

 

맛은..그냥 쿠키부분은 건조한 느낌의 쿠키...?

다이젱서 퍽퍽함이 날라간듯한 ...? 퍽퍽함이 날라간 건조한 쿠키..?

그래도 퍽퍽하기는 했다.

 

그리고 초코부분은 좀 먹을만했고, 생각보다 카다이프는 맛있었다.

다만 카다이프가 너무 적어서.... 정말 카다이프부분은 한주먹거리였다.

 

둘 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고해도...사먹지는 않을듯..ㅎㅎ